[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매튜 브루머 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동산투자 디렉터가 "미중 부역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지만 이탈리아 등 유럽 부동산 시장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24일 역삼 포스코타워 3층에서 열린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 글로벌 부동산 투자 성공전략'에서 매트 브루머 BNP파리바 부동산투자 디렉터는 '왜 유럽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가?'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트 브루머 디렉터는 유럽 부동산 투자 동향을 설명하며 유럽에서는 안정적인 수익률이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트 브루머 디렉터는 "아시아 같은 경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유 파괴와 중국 대표단 방문 취소, 트럼프 발언 등으로 시장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일본을 제외하고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튜 브루머 디렉터는 유럽 GPD 성장률은 1.4%~1.5% 정도 예상되며, 그 중에서 이탈리아가 상황이 괜찮다고 설명했다.
매트 브루머 디렉터는 "이탈리아는 30bp, 폴란드는 35bp, 아일랜드는 60bp의 GDP 감소율이 예상된다"며 "영국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전망이 더 안좋고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가 그나마 괜찮은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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