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한국, 태국,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공적 신용정보기관과 금융당국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 신용정보시장 최신 동향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콘퍼런스에서는 PCR(공적 신용정보기관)의 역할, 이주 노동자 지원을 위한 Cross-border Information Exchange(국경 간 정보 이동), 대체정보의 활용 등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과 관련한 아시아 각국 신용정보 전문가와 금융당국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활용이 경쟁력의 원천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며 신용정보산업이 금융데이터를 활용하는 핵심 분야로서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신용정보산업이 핀테크 및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축적된 각종 비정형, 비금융 정보를 수집/분석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고 씬파일러(thin-filer)와 저소득층을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하는 등 효율적인 경제의 구축과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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