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은 15일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처럼 해외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처음있는 일로, 명절에도 불구하고 근무하는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미지 확대보기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고 있는 삼성물산은 FCC(스페인), Alstom(프랑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활동하며,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승지원으로 초청해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월 설 명절에는 중국으로 출국해 시안 반도체 공장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연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이는 2014년 설 미국 이동통신사 미팅, 2016년 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CEO 미팅 차 미국 방문, 2016년 추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접견 차 인도 방문에 이은 이재용 부회장의 명절 기간 중 해외 출장 활동에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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