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020년형 티구안'을 국내출시한 폭스바겐이 9월 한 달 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잔가보장 할부'과 '무이자 클래식 할부' 등 2가지가 포함됐다.
우선 잔가보장 할부는 월 29만1000원을 36개월간 내면 2020 티구안 2.0 TDI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납금은 출시가 4134만원의 30%다. 최대 49%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무이자 클래식 할부는 선납금 40%에 매월 68만9000원을 36개월 납부하면 된다.
2가지 프로모션을 통해 티구안을 구입하면 2년 이내 사고가 나면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운전자 과실 50% 이하인 사고와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30% 이하일 경우에만 적용된다.
차량을 구매한 이후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주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는 파워트레인 등 5년 또는 15만km 부상보증, 판금·도색 등이 필요한 사고 시 수리비 80%(최대 150만원) 지원,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 수리비 80%(최대 200만원)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수입SUV 강자' 티구안을 위해 세심하게 프로모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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