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은 개인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 가치가 반토막 난 탓에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건희 회장은 14조8724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5년 전에 비해 약 2조5000억원 이상 늘었다. 이는 총수일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액이기도 하다.
반면 2위 이재용 부회장은 6조2550억원으로 5년새 2조4000억원 가량 줄었다. 이는 가장 많은 감소액이다.
삼성물산 주가는 2014년말 15만8000원에서 2019년9월6일 8만7300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지분을 각각 5.51%씩 보유한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주식가치도 1조원 이상 감소하며, 순위에서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조6800억원 가량 하락한 4조2910억원으로 3위를 지켰고, 3조5960억원을 보유한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아모레 퍼시픽 회장은 2014년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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