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조문를 마치고 특별한 말 없이 장례식장을 떠났다.
박 의원은 "삼성그룹에서 직접 조의를 표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희호 여사와 이 부회장과 친분에 대해서 그는 "제 기억으로는 이 부회장과는 없지만, 김 전 대통령이 이건희 회장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이 회장의 건의로 과학기술 부문과 정보통신부를 강화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재계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이건희 삼성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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