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비롯해 5호선 광화문역, 5·8호선 천호역, 7호선 학동역, 9호선 선유도역 등에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덕수궁 PFV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덕수궁 디팰리스'를 9월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중심업무지구에 입지해 직주근접이 우수하다. 지하 7층~지상 18층, 아파트 58가구는 전용면적 118~234㎡로 공급되며 오피스텔 170실은 전용면적 41~129㎡로 구성된다.
국제자산신탁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에 ‘선유도역 마들렌’ 오피스텔을 9월 내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6∙19㎡ 두 평형을 공급한다. 총 1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실 복층으로 설계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9호선 선유도역이 있고 20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수월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 고급 오피스텔 ‘펜트힐 논현’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7호선 학동역을 도보 3분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는 전용 42∼43㎡, 오피스텔 27실은 전용 52∼84㎡로 구성된다. 최상층 오피스텔은 복층 구조로 지어지며, 개별 테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저금리에 아파트 당첨 문턱은 높아지면서 가을 분양 시기에는 주거 대체재인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역세권 오피스텔은 희소성이 높아 공실률이 낮아서 투자자들이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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