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오너를 대상으로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혔다.
전국 21곳 이마트에 설치된 '기아차 우선 사용 100kW급 초급속 충전소'를 앱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또한 이마트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결제요금 10%를 적립해 향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충전요금 결제 시 기아 레드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외부에서 쉽고 간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우선충전서비스의 핵심 목표”라면서 "향후 충전 거점도 계속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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