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국내 최초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을 더욱 강화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앱상에서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진료증빙데이터는 앱 상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사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의 확인도 가능해, 소액보험금부터 수십 개의 진료내역까지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환자가 ‘레몬케어 뚝딱청구’로 신청한 보험청구 내역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환자 본인만이 블록체인 인증을 통해 보험 청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데이터도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되는데,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관리된다.
또한, 레몬헬스케어는 자사의 ‘레몬케어’ 플랫폼에도 연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진료비수납∙전자처방전 전달∙제증명 발급∙생체나이분석에 이르는 블록체인 기반의 원스톱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레몬케어 플랫폼이 구축된 200여 개 대형종합병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환자용 앱을 통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손쉬운 절차로 제공하던 ‘레몬케어’ 플랫폼이 블록체인 기술로 초안전성까지 겸비한 더욱 완성도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향후에도 의료데이터의 안전성이 담보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극 개발 및 확대해 헬스케어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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