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증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계획’(’19년 1월)에 따라 공단이 보유한 전 국민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건강관리 대상자를 과학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봄으로써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모형을 개발, 실증 및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단은 집중형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을 실시하는 노인, 장애인 선도사업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각 지자체가 선택한 유형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대상자 발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자 중, 집중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7000여 명에게 실증사업 참여방법을 알리고 참여 희망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집중형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이 선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는 한편, “전 국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선도사업과 우리나라 건강관리 사업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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