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호텔신라는 4.46%(3400원) 오른 7만9600원, 호텔신라 우선주는 무려 29.1%(1만3300원) 상승한 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호텔신라 우선주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이 시작한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늘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 등 면세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며 “면세점 주들이 전반적으로 저점에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는 또한 “이재용 부회장의 판결 내용과 호텔신라 주가 상승의 원인을 연결시키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반등한 점은 의미심장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