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 판결을 다시 받는다. 대법원은 29일 이 부회장에 대한 경영권 승계작업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뒤집고 뇌물액과 그에 따른 횡령액도 더 폭넓게 인정했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최순실씨에 제공한 승마지원 말 3필에 대한 구입비 약 34억원을 실질적인 사용처분권한이 있다면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원도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향후 진행될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받을 가능성도 생겨났다.
이날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142307140359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프로필] 박윤영 차기 KT CEO](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16190756080357fd637f543112168227135.jpg&nmt=18)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142242200033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조현범의 승부수 한온시스템, 이제 ‘반전의 시간’ [정답은 TSR]](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0722485600629dd55077bc221924192119.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