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2019년 신입직원 88명을 채용한다.
기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19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채용규모는 육아휴직에 따른 T/O 등을 최대한 반영한 88명이다.
기보는 매년 학력, 성별, 연령 등 불합리한 차별·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직무 분야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77명 △채권관리 부문 7명 △전산 부문 4명 등으로 나누어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기보는 올해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과정에 따라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직무 분야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통계학(계량경제학) 분야의 박사와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하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도 별도 채용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2018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설립 이래 두 번째 큰 규모인 8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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