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2일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더블유컨셉코리아와 '온라인 패션플랫폼 입점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더블유컨셉코리아 입점 중소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판매업자는 자금정산 시기를 앞당겨 현금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비대면 프로세스를 활용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해 8월에는 혁신금융 상품인 ‘KB셀러론’을 출시하며 온라인 플랫폼 제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셀러론은 KB국민은행과 제휴돼 있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재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를 대상으로 은행이 판매금액을 선 정산(지급)하고, 마켓으로부터 정산금을 결제 받아 대출금을 자동 상환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앞으로도 제휴처를 확대해서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중소 판매업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