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36, 37, 52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분 118세대를 8월 말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세대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2차분의 타입별 세대수는 44㎡A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주변 녹번역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6900여 세대가 들어선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북한산 푸르지오 1230세대, 힐스테이트 녹번 952세대, 래미안 베라힐즈 1305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2021년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녹번역도 지난해 말 일찌감치 분양을 완료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 일대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7년에 일반분양했던 1차분은 2주 만에 모든 가구가 계약 완료됐다”며 “이번 2차분 분양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하철 3호선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자가용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연신내역 GTX A노선 연결 호재도 잇따라 강남권 이동은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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