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감소했지만 건설사업 모든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급 증액과 분양 정산 등을 통해 주택사업의 원가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더불어 토목 및 플랜트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지속되면서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945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스프레드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2892억원과 249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2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104.9%이며 순차입금은 3657억원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