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PF는 Project Financing의 앞 글자를 따온 줄임말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할 때 사업주의 신용이나 물적 담보에 기준을 두지 않고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에 금융 대출의 기준을 두는 금융기법이다.
차나칼레 프로젝트는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을 횡단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SK건설과 대림산업이 터키 현지업체 리막(Limak), 야피 메르케지(Yapi Merkezi)와 각각 25%씩 지분을 투자한 총 사업비 31억유로(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금융약정 체결은 프로젝트 수주 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국내 수출신용기관 및 터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10억유로 규모의 금융지원에 직접 나서며 다수의 국내 민간은행과 외국계 은행들의 투자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업 원리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터키 정부가 직접 채무를 인수하는 보증을 약속하는 등 대주단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대림산업·SK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 전문지로부터 다수의 금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내 건설사간 협력을 통한 사업 수행능력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의 적극적인 수출금융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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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칼레 프로젝트 수상내역 (총 11개 부문)
2019.2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 “Turkish Deal of the Year”
2019.3 IFN(Islamic Finance News), “Project and Infrastructure Finance Deal of the Year Award”
2019.3 IJGlobal, “Europe Road Deal of the Year”∙ “Project Finance Deal of The Year”
2019.3 Turkey Bonds & Loans Awards, “Infrastructure Finance Deal of the Year”
2019.5 Proximo Finance Awards, “Best EMEA ECA - Backed Deal of the Year”
2019.6 EMEA Project Finance Awards, “Best Project Finance Deal”∙ “Best Public Private Sector Partnership Project Deal” 등 5개 부문 수상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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