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제넥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1%(900원) 하락한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과 툴젠은 지난 6월 합병계획을 발표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유전자, 세포치료제에 필요한 중요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받았지만, 결국 주식시장 침체가 합병의 발목을 잡는 주원인이 됐다.
제넥신 측은 “다만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이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어 계속적으로 툴젠과의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항체융합단백질 제조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 원천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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