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지난 6월 안랩과 ‘통합 TI(위협정보) 개발 및 신규 보안서비스 출시’ 업무 협약을 맺고,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세이프존’을 출시했다.
공공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 시, 보안 기능이 없으면 유해사이트접속이나 악성코드 유입을 통해 IP 주소 등 고객 정보 유출로 이어질 위험성을 안고 있다.
하지만 ‘기가 와이파이 시큐어’가 설치된 ‘세이프존’에서 V3앱을 설치한 단말이 와이파이를 접속하면 KT의 정보보안 플랫폼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를 자동 검색해 검출해주고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PC도 ‘세이프존’ 서비스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며, ‘Safe Zone Map’을 제작하여 고객이 가까이에 있는 ‘세이프존’을 검색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이프존’ 서비스는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매장과 쇼핑몰, 사무실 등 장소에서 KT ‘기가 와이파이 시큐어’를 설치로 이용할 수 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근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장 전무는 “‘세이프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KT는 안랩과 협업하여 전국민이 보안 걱정 없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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