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14일 대형SUV '모하비 더 마스터' 외장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기아차 플래그십 SUV로 8년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앞두고 있다. 출시는 다음달로 예정됐다.
모하비의 국내 월 판매량은 300여대로 시장 내 존재감이 거의 없다. 하지만 확고한 마니아층이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모노코크 프레임을 선택한 다수의 도심형SUV와 달리 모노코크 프레임을 선택한 국내 유이한(쌍용 G4렉스턴) '정통 SUV'이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이라며 "이에 전문가를 뜻하는 '마스터'를 차량 이름에 넣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아차가 공개한 모하비 외관 디자인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선굵고 기품 있기 보이도록 디자인했다는 기아차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동일한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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