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는 9.3% 감소한 24만2870대를, 해외는 0.8% 줄어든 111만141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SUV 라인업 대부분이 부진했다.
소형SUV 스토닉은 40% 감소한 5555대를, 준중형SUV 스포티지는 8.8% 줄어든 1만6169대에 그쳤다. 중형SUV 쏘렌토(2만6681대)와 미니밴 카니발(3만3836대)은 각각 26%, 9%씩 감소했다.
기아차는 공식출시 후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K7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소형SUV 셀토스,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K5 풀체인지 등 신차를 출시해 반격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해외에서는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도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