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기상청은 미국 괌 인근 해상에서 생성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남동쪽 해안을 향해 북상, 오는 6일엔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역을 덮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6일 오전께 제주 서귀포 동쪽 해안 방향을 시작으로 7일 오전까지 전북 군산 앞바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태풍의 진로가 변경, 서울이나 중부지방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한반도는 태풍 우측인 위험반원에 속해있으며 이 같은 경우 태풍의 바람이 편서풍과 합쳐져 더욱 강력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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