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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과도하게 낮아진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며 "상반기 크레딧 초강세를 이끌었던 캐리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사례를 보면 기준금리 인하는 크레딧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금투에 따르면 이번 금통위를 제외하고 2000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는 총 22회로 금리 인하 결정 후 20일 간 회사채 3년(AA-) 스프레드 변화는 축소 15회, 확대 6회(보합 1회)로 회사채에는 우호적 상황이 연출됐다.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였던 2008~2009년 금융위기 직후의 금리 인하 상황을 제외하면 스프레드 축소는 12회, 확대는 3회였고 같은 기간 스프레드는 평균 3.2bp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스프레드 축소는 금리 인하에도 역캐리(국고채 3년 – CD 91일 < 0) 상황이 해소되지 않았을 때, 국고채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을 때,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된 시기 등 세가지 상황에서 주로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지금의 환경은 스프레드가 축소됐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스프레드가 축소될 세가지 환경이 마련된 만큼 단기적으로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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