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이트진로 소속 김하늘 프로가 차량 후원 활동 홍보를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하이트진로가 장애인‧노인‧아동의 이동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차량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기관은 공모를 받아 선정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기부 가능 단체 등이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공모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 밤 12시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http://www.hitejinro.com) 지원 기관은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하는 이동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다.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과 일반 차량 두 종류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차량을 매해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지원 자금은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하여 선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 차량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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