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여행시 사용할 예산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여행자 보험, 자동차보험, 카드가 필요하고요. 국내가 아닌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환전이 필요합니다.
2. 여행 중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보험은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할까요?
여행중 보험은 여행자 보험과 개별적으로 이동한다면 자동차 보험이 필요합니다. 여행자보험이나 단기 자동차보험은 여행기간에 한정한 상품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지는 않습니다.
유의할 점은 가입 시 건강상태나 진료현황 등을 정확히 기록하지 않으면 보상 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서 기입하셔야 합니다.
3. 요즘은 해외여행 시에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만일 깜빡 잊고 준비를 못했다면 인천공항에서도 발급을 받을 수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유효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이미 갖고 계시다면 유효기간을 꼭 확인해 보셔야 하고요.
현지에서 교대운전을 하신다면 교대운전 할 분도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4. 해외에서 운전 중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렌터카는 자동차대여 시 보험을 함께 가입합니다. 만일 현지에서 보험을 가입했다면 사고 시 비용을 현지 보험에서 부담을 하지만, 인터넷으로 렌터카보험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보험사에 가입을 했다면 사고 시 현지에서 비용을 우선 지불하고 사후에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 시에는 렌터카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꼭 지켜야 합니다.
우선 경찰서 신고와 렌터카 회사에 신고를 하여야 하고요. 필요한 관련 서류를 잘 챙겨야 합니다. 특히 조심하여야 할 것은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보험사에 수리비를 청구하여야 한다면 반드시 경찰서 신고 후 관련서류가 있어야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절차를 잘 알아야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