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임재균 연구원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사로 동조화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경기 둔화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사로 신흥국 중앙은행들도 통화정책 여력이 생겼다"면서 "이미 ECB는 금리인하 및 자산매입 재개 등을 시사했으며, 신흥국 중에서는 인디아가 2019년 들어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OPEC+의 감산 유지에도 국제유가가 2018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 점도 위험자산 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극적으로 미중 간 협상이 타결될 경우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지만, 연준의 금리인하가 ‘보험성’이라는 점과 최근 파월 등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했다는 점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설령 미중 무역 협상이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결렬이 되더라도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강해진다는 점에서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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