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채 강세분을 반영해 금리 레벨을 낮춘 후 금통위 대기 관망세다.
채권, 주식, 외환 등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 변동폭은 좁혀진 상황이다. 6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미국 경제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1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900계약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전일대비 1.5bp 내린 1.417%, 국고10년(KTB10)은 2.1bp 하락한 1.560%를 나타내고 있다.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금통위와 FOMC를 앞둔 관망세가 불가피할 것 같다"며 "현재는 대부분이 시장을 보는 관점이 비슷하게 형성됐다. 문제는 현재 채권시장 가격부담을 어떻게 보느냐, 향후 금리인하 추이가 어떤식으로 흐르는가 등"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초반 미국채 강세분을 반영해 시작한 후 금통위를 대기하는 관망세로 횡보하고 있다"며 "RBA 의사록이 공개됐지만, 이미 시장에서 관련 부분을 반영해서 장내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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