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주력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올 2분기 이후 이 분야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출력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OFC는 연료전지의 한 타입으로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 생산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SOFC 기술 전문업체인 세레스 파워와 손잡고 ㈜두산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20kW 이하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 PEMFC와 440kW 인산형 연료전지 PAFC타입의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물용 SOFC 이외에 발전용 SOFC 기술 확보도 검토할 계획이다.
세레스 파워는 분산형 전원에 적합한 연료전지(SOFC) 관련 중온형셀, 스택 핵심기술을 보유한 영국의 회사다.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과 관련해 KTB투자증권은 최근 지난해 연료전지 수주가 2분기 매출부터 본격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시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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