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두산, 로봇자동화 등 협력사 스마트공장 탈바꿈 돕는 ‘상생’ 실천 앞장

기사입력 : 2019-07-02 10:19

(최종수정 2019-07-02 10: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두산이 지난 1일 ‘㈜두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두산)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이 지난 1일 ‘㈜두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두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두산이 지난 4월 ‘공정거래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이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생 실천에 나서고 있다.

㈜두산은 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두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일 알렸다.

㈜두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10여 개 협력사 생산 현장에 ▲로봇자동화 공정 ▲MES(제조실행시스템,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등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올해 내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은 ㈜두산이 50%, 정부가 30%를 각각 지원한다. 이어 오는 17일엔 협력사가 부담할 비용 20% 중 절반을 경상남도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협약을 맺어 협력사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두산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제를 실시하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생산성 혁신과 노무, 법무 관련 컨설팅 및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근로자 1인당 10만 원의 상생 격려금 및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4월 12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대금 지불 능력 제고 및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증진 활동을 펼치고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경찬 기자기사 더보기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