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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16일)부터 5일간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신 회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발동으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와 관련된 질문에는 침묵했다. 16일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리는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 구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VCM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롯데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이날 집무실로 향하는 출근길에 한일관계 해법 및 불매운동으로 인한 롯데그룹의 타격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일 양국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롯데는 양국 갈등 이슈에 민감한 상태다. 실제 롯데쇼핑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유니클로와 롯데상사가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무인양품은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출장 기간 동안 일본 관계자들과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 회장은 이번 VCM에서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한일 갈등 대응 지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식품 사업 부문(BU)만 회의가 진행된다. 17~19일은 유통, 화학, 호텔 등 3개 BU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20일은 우수 실천사례를 모아 신동빈 회장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회의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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