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S펜과 카메라 렌즈로 구성된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의 초대장을 보내 호기심을 자아냈던 삼성전자가 기기 공개 이후의 일정을 드러낸 것이다.
당시 기기는 6.4인치 디스플레이,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일반 모델과 6.8인치로 0.4인치 더 큰 화면과 후면 쿼드 카메라로 한 개 더 카메라를 탑재한 플러스 모델 두가지로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6.8인치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최대 사이즈다.
이외에도 S펜과 렌즈를 등장시킨 초대장에 대해 몇몇 커뮤니티 등의 펜으로 작동하는 카메라와 같은 연동 기능의 등장 등을 예측했다.
또한, 전면 상단 중앙에 있는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3.5mm 이어폰 단자와 빅스비 버튼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빅스비 기능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왔지만 삼성전자 측은 빅스비를 유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우선 9일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소비자 판매가 시작되며 11일이 지나는 20일 예약 구매자 대상 선 개통, 23일 일반 구매가 진행된다.
LTE와 5G 모델로 나뉘지만 LTE 모델은 해외 시장 전용이며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 120만 원대, 플러스 모델은 140만 원대로 전망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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