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전일(11일) 하나금융지주 보통주 2000주를 장내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3만5500원으로 총 7100만원 규모다.
김정태 회장은 지난달 24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3400주를 1억2410만원에 매입하며 1년 여만에 자사수 매입에 시동을 건 바 있다.
지난달과 이번까지 두 차례 자사주 매입 액수는 합해서 2억원에 달한다.
기본적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책임경영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주가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6월 23일까지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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