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과 베트남 주요운수업체 및 상용차 제조사 관계자, 엔진 딜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고객사 등 관계자들에게 신형 엔진 모델과 최신 배기가스 저감 기술 등 엔진 관련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엔진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서비스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센터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부품물류 거점(RDC: Regional Distribution Center)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어 “고객사마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엔진 제품을 시작으로 베트남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베어섀시(Bare Chassis)는 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의 주요 구동장치만 부착한 반제품이다.
베트남은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도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승용차를 비롯해 트럭, 버스 등 상용차 수요 증가로 엔진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베트남 엔진 시장 진출 첫 해인 2017년 약 1200만 달러 매출을 거뒀으며 2023년에는 3000만 달러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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