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채남기 경영지원본부장(두번째줄 왼쪽 일곱번째) 및 임직원들과 북삼마을 주민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10일 채남기 부이사장 등 약 4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기 연천군 북삼마을을 방문하여 호박따기, 인삼재배정비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3000여평 밭에서 인삼 재배를 도우며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북삼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농기계와 마을회관에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마을주민의 생활편의환경을 개선했다.
경기 연천군 북삼마을은 지난 2008년 11월 한국거래소와의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봄, 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촌봉사를 실시했다. 매년 CCTV, 혈압기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마을 특산품 구매 등 농촌교류 활성화에 힘썼다.
채남기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농촌봉사에 참여하고 마을특산품을 구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도농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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