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금융업계는 물론 연구기관, 상장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시장에서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앞으로 평가방식의 다양화, 최신 방법론 연구 등을 통해 차별화된 ESG 지수를 개발헤 시장에 제공할 것”이라며 “ESG 관련 정보의 품질 제고 및 제공대상 확대 등을 통해 상장법인, 투자자들의 ESG 인식 제고 및 ESG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ESG 전문가들이 지수, 투자전략, 평가모델 등 각 부문에 걸쳐 5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S&P다우존스지수의 프리실라 룩 전무가 글로벌 시장의 ESG 통합 투자전략 등 투자 트렌드를 분석하고 최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ESG 지수들에 대해 소개했다.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인 APG의 박유경 이사는 네덜란드 연기금의 ESG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기관투자자의 ESG 투자 필요성과 운용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윤진수 본부장은 KCGS의 ESG 평가 프로세스를 소개하는 한편, ESG관련 국내 투자동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거래소 측은 “ESG 투자에 대한 시장인식과 ESG 정보에 대한 시장니즈를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덱스 산업을 선도하는 지수산출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수관련 투자인프라 제공, 국내 투자문화 선진화 등을 위해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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