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고자 제정된 신한음악상 11회 수상자로 피아노부문 김동영(홈스쿨링), 바이올린부문 강나경(홈스쿨링), 첼로부문 최연우(서울예고 3년), 성악부문 서주장(고양예고 3년)이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으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와 신한아트홀 2회 무료 대관을 통한 연주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음악상은 차세대 음악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을 1회 수상자로 배출한 이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박진형(6회 피아노부문 수상)과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호(4회 피아노부문 수상)가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에서 12위를, 지난해에는 김동현(7회 바이올린부문 수상)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올해는 김동현이 세계3대 콩쿠르인 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3위를 박규민(4회 바이올린부문 수상)이 베를린 막스로스탈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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