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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건강악화로 2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신 명예회장은 지난 달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기면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이 불안 증세와 함께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건강이 악화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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