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른 투자액 993억원과 고용창출 인원 568명을 합한 누적 실적으로는 총 396개 기업에 1조6019억원의 투자와 958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둬들이게 됐다고 한전은 전했다.
또한 한전은 이날 한전 본사 36개 기업과 협약에 더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어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공급 기반도 마련했다.
한국전력과 산업인력공단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콘텐츠 개발·보급 및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제공 ▲에너지밸리 기업에 대한 우수기술 전수를 위한 산업현장교수 지원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으로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인력 공급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기업투자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과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개사는 용지계약과 공사착공 등으로 투자실행을 이미 완료한 기업이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연구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유치와 함께 한국전기연구원과 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설비시험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R&D기관 등의 집적을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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