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 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한상의, 외교부 등과 함께 마련한 ‘제8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온 포럼이 한-브라질 양국 기업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 외교 관계자와 기업인 등이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올해 출범한 브라질 보우소나루 정부 경제정책을 짚어보고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 비즈니스 협력을 어떻게 하면 강화할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댄 자리다.
이날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중남미지역에서 한국의 최대 무역 및 투자 대상 국가로 떠오른 브라질과 아시아 국가 가운데 브라질 2대 교역국으로 부상한 한국 간 경제협력 미래상을 조망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을 맡아 경제·사회·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 그리고 우호 관계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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