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412억원 규모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14일 앞서 결의한 412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 예정일을 6월 21일, 납입일을 6월 27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전환신주 823만5000주에 대한 41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청약 예정일은 6월 14일, 납입일은 6월 20일로 결정한 바 있는데 1주일 연기한 것이다.
케이뱅크 측은 "주주사 내부 프로세스상 단순하게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측은 지난달 증자 결의 당시 6월 28일을 종기로 청약일과 납입일 변경이 가능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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