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정부가 원자력 산업 축소에 따라 ‘방사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디알텍·디알젬·제노레이 등 엑스레이(X-ray) 진단장비 연구개발·제조·판매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X-ray 영상 진단장비 연구개발·제조·판매업체 디알텍은 13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29.87%(575원)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X-ray 관련 업체인 디알젬은 전 거래일 대비 14.15%(1450원) 증가한 1만1700원에 거래중이다. 제노레이 또한 전 거래일 대비 4.73%(1000원)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최근 “원전 단계적 축소의 대책으로 방사선 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원전 종사인력을 방사선 산업으로 전환해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원전-방사선 산업연계 육성방안’ 보고서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디알텍·디알젬·제노레이는 병원, 의원 등 의료 환경에서 환자를 진단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X-ray 영상 진단장비를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디알텍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X-ray 디텍터를 출시한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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