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든 세대의 인터넷 이용 시간 분석을 통해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중 하나는 유튜브 이용 시간의 증가다.
이들 중 이미 수 십 만 명 혹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크리에이터들은 SNS 인플루언서로 각종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와 같은 삶을 살기도 한다.
한편 배우 신세경, 강동원 등 1인 제작자로 유튜브에 합류한 이들은 온라인 상에서 생태계 파괴자라는 부러움 섞인 질투를 사면서 단시간에 구독자를 늘리는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백종원 대표는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백종원 레시피를 검색하여 갈비찜을 했는데 그 맛이 안난다는 장모님의 말에 본인이 직접 검색해보니 자신이 만든 레시피가 변형되어 올라와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로잡고 요리에 자신감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진입 이유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장사 이야기와 업소용 대용량 레시피로 제육볶음을 100인분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이 업로드한지 7시간만에 최대 4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구독자가 현재 43만명을 돌파하는 등 채널과 영상 모두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창업을 고민하는 이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과 요리에 막연하게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부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기존 유명인의 1인 방송이 검색 알고리즘을 강화하고 미성년자 대상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만 14세 미만 실시간 개인방송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유튜브에게 얼마나 더 큰 날개를 달아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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