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3일 유가증권시장 합동IR 개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13일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019년 유가증권시장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에는 정부의 ‘신수출 성장동력 품목’으로 선정된 생활소비재 및 문화산업, 바이오·헬스에 해당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국동 △동원F&B △보령제약 △이연제약 △일동제약 △종근당바이오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하나제약 △호전실업 등이다.

합동IR에서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차례 소그룹미팅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기업의 공시·IR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기업정보가 보다 원활하게 제공돼 상장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제고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