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화면 결함 등의 문제로 갤럭시 폴드 출시 일정을 연기했던 것에 이어 6일(현지 시각) 미국 내 갤럭시 폴드 사전 예약자들에게 "제품 인도일을 아직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
이번 이메일에는 사전예약 주문의 유지 여부를 묻는 것 또한 포함되었다고 알려졌다.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전예약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이 배송되지 않을 경우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된다"며 "주문이 자동 취소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주문을 유지해 달라"고 안내했다.
업계에는 현재 이 문장을 통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가 내달로 연기된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이 있다.
이처럼 출시가 재차 연기된 갤럭시 폴드의 최종 모습에 업계와 사용자들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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