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영남 지역에 때이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DGB대구은행 전 점포를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철 폭염 시기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폭염 지역인 대구·경북 일원의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올해 무더위쉼터 운영은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은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해 실시하고,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하는 형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지역은 물론 전국에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더욱 만족시키고,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