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이 4일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LG화학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은 장기간의 안정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 라며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지역에는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등 약 2000개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대학·연구소·대형 종합병원들이 빌집해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 종사자 수는 9만명에 육박한다.
우선 자체개발 신약과제인 통풍,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및 비임상 단계인 당뇨, 비만, 지방간 치료 신약과제 등도 향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미국 ‘큐 바이오파마’ 등으로부터 도입해 온 항암 신약과제들도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임상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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