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교환권, 환율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은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은행과 증권을 더한 계좌이다. 계좌 하나로 은행의 외화예금 기능뿐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까지 가능한 외화 기반의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지난 2008년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선보여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은 달러(외화) 입출금이 자유롭다. 원화를 입금한 후 달러로 환전을 하거나 매매 후 달러(외화) 출금을 위해 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은행 자체 환전으로 최대 90% 수수료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다. 애플, 아마존 등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주식을 0.1주, 0.2주 등 소수점 이하 단위로 매매할 수 있어 해외주식을 적립식 형태로 투자할 수 있다.
이 외에 고객이 환전 가격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환전되는 시스템과 '달러-엔' 또는 '달러-위안' 등 이종통화 간 환전 또한 가능해 절차적 편리성까지 갖췄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주식 More 외화예금 상품 개편과 관련해 오는 8월 14일까지 선착순 1000명(생애 신규)을 추첨해 해외주식 교환권(5000~100만원) 혹은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50% 할인, 실시간 무료시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비대면이나 자동이체로 외화 입출금 거래 시에는 90%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좌 개설은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모바일 앱 'SOL'에서 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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