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조경민 전 동양생명 전무(사진)가 제 6대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5월 30일(목) 2019년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경민(趙庚民) 전 동양생명 전무를 제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조경민 신임 협회장은 6월 3일(월)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조경민 협회장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보험학과를 석사 졸업한 뒤 금융감독원 보험조사실 보험조사팀장, 보험검사1국 검사팀장,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 방카슈랑스사업 단장(부행장), IBK연금보험 감사, 동양생명 CS본부장 전무 등을 지낸 경력도 있다.
이에 앞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4월 24일(수) 2019년 제 1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 동 위원회에서 조경민 前 ㈜엠금융서비스 고문을 단독 추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신임 조경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험대리점은 설계사 판매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내부통제 및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강화, 보험대리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 등 강도 높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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