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은 178개로 전년 말과 유사하나, 소속설계사 수는 18만746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9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대리점 및 보험사 소속 설계사는 4,446명, 17만8,358명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970명, 10,598명 감소했다.
상품판매로 인한 지난해 말 기준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은 총 6조 934억 원으로 전년(5조 2,102억 원) 대비 8,832억 원(17.0%) 늘었다. 이는 신계약 판매 증가 및 보험사의 시책비 집행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단기 해지 등으로 발생하는 환수금은 4,388억 원으로 전년(3,698억 원) 대비 690억원 증가하였으나, 수수료 대비 비율은 전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GA채널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불완전판매 비율은 0.19%, 유지율(13회차)은 81.6%로 전년(0.29%, 80.0%) 보다 모두 개선됐다. 보험사 소속 설계사에 비해 불완전판매 비율은 다소 높았지만, 유지율 측면에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금감원 측은 “중‧대형 GA는 상품 판매 및 소속 설계사수 증가 등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불완전판매 비율 및 유지율도 개선됐다”고 전하는 한편, “여전히 시책 중심 영업, 경력 설계사 지속 유입, 보험사 대비 높은 불완전판매 비율 등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올해 금감원은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불건전 영업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평가결과 취약한 GA에 대한 집중 검사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행위‧내부통제 등 업무전반을 살펴보는 검사를 실시하고, 설계사 이동 및 민원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 첫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한화생명 상품 가입…"소비자 맞춤형 안내 필요" [현장스케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30153837004499efc5ce4ae1182356532.jpg&nmt=18)
![박경원 iM라이프 대표, 가치중심 영업 CSM 제고 성과…ALM 고삐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3121583006495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구본욱 KB손보 대표,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 속 투자이익 증대로 실적 방어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30165030043769efc5ce4ae1182356532.jpg&nmt=18)
![메리츠화재, 조정호 회장 퇴임 13년…CEO·임원 사내이사 체제 안착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⑧]](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608560301642dd55077bc25812315216.jpg&nmt=18)
![[DQN] 삼성생명 DC/IRP 1년 수익률 2위…DB형 IBK연금보험 약진·교보생명 주춤 [2025 3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7045226049248a55064dd112456187226.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