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최초로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1’ 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S&P로부터 국제신용등급을 추가로 취득하며 국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복수의 국제신용평가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기구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5억 달러규모의 통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분류되는 지속가능채권 (Sustainability Bond) 발행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최근 신한은행은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환경 훼손이나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에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자발적 행동협약인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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